게으른 완벽주의자 육아일기를 쓰기로 결심한 첫날 사진 셀렉 하는데 하루 다 보내고 내 블로그를 아는 지인들이 별로 없으니 인스타보다 솔직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뭘 또 얼마나 대단히 잘 써볼 거라고 시작도 전에 지치는지 9월 5일 마하 탄생 3.4키로 건강하게 태어남 니가 내 아들이라니 실감이 전혀 안 났다 백일도 전에 7키로 돌파 재빠르게 기저귀 4단계 단계업 저것이 종아리인지 허벅지인지 최근 사진 눈 땡글 머리숱도 많고 열도 많고 식탐도 많고 토도 많이 해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출산 첫날부터 사진 엄청 찍어 매일같이 시어머님 = 미영이언니랑 마하 사진 30장씩 가득 보내드리고 마하 자랑도 엄청 하고 폭풍 카톡 시엄니 아니면 애기자랑 실컷 들어줄 사람이 없.. 엄니도 점점 지치심ㅋㅋㅋ 내가 고슴도치맘이 될 줄이야 육아 어플에도 매일 기록 나는 참 뭐 쓰는 거 좋아해 블로그에도 포스팅하면 어떨까 해서 백일 아가 육아하며 쓰는 게 쉽지 않지만 벌써 임신했을 때 기억이 가물가물한 게...